의령군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인토요애유통(대표 오재덕)이 2025년 결산에서 1억 300만 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산 흑자는 전년도 흑자 전환에 이은 연속 성과로, 장기간 적자 구조를 벗어나 경영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매취사업 확대와 품목 다변화, 판로 개척 강화 등이 실질적인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토요애유통은 그동안 수박 중심의 단일 품목 구조에서 벗어나 양상추, 애호박, 초당옥수수 등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하며 매출 기반을 넓혀왔다. 또한 수도권 및 대형 유통망과의 거래 확대, 산지 직거래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유통 마진 구조를 개선한 것이 흑자 지속의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 안정적 매입·판매 시스템 구축이 2년 연속 흑자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기업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두고 “공공성이 강한 지역 농산물 유통기업이 자생력을 갖춘 경영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025년 결산 1억 300만 원 흑자 달성과 함께 2년 연속 흑자라는 성과를 거둔 토요애유통이 향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상오 기자